조직동원 논란을 잠재울 해결사 손학규의 정치공학적 노림수 손학규의 몰락은 오래전부터 예측해 왔지만 이렇게 바닥을 일찍 드러낼지는 몰랐다. 어느 분의 표현처럼 그의 인생에서 패배의 아픔을 거의 겪어보지 못한데서 오는 감정적 거부반응이며 반발이 아닌가 싶다. 대세론은 차치하고 3위 이해찬 후보에게도 턱밑까지 쫓기고 .. 폴리토피아 2007.09.22
2007년 대선은 데자뷰의 연속 데자뷰 1. 초울트라 대세론 이명박에게서 이회창의 그림자를 느끼다. 요즘 이명박과 한나라당 주요 인사들의 언행을 지켜 보면 역시 한나라당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히나 두번 연속 진짜(?) 대세론속에서 안주하다 명멸해 간 한국 야당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 이회창의 모습과 어찌 그리 닮.. 폴리토피아 2007.09.19
유시민이 흘린 눈물의 의미 정동영 1위 그리고 유시민 전격 사퇴 모든 언론들이 신당 첫번째 경선결과를 알리며 헤드라인으로 전한 내용이다. 정동영 후보는 자신이 기대하던 최상의 결과를 얻었고 유시민 후보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사퇴와 함께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개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쉽게 예상할 수 .. 폴리토피아 2007.09.16
1차 단일화가 증명한 유시민 바람 오늘 대선관련 뉴스 최대의 화제는 역시 이해찬.한명숙 후보간 단일화(이하 1차 단일화) 소식이다. 이미 어제밤에 1차 단일화가 오늘 이루어질 것이고 이해찬 후보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유력했기 때문에 그렇게 임팩트가 큰 뉴스로 보기는 어렵다는 나름대로의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언론.. 폴리토피아 2007.09.15
The Dreamer - 날 항상 꿈꾸게 하는 노래 < 프롤로그 > 역시 'The Return of the N.EX.T Part I - The Being'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아마도 두번째로 좋아하는 넥스트의 곡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전체적으로 흐르는 신비스런 분위기와 가사가 원잭의 가슴을 줄기차게 두드려 주었던거 같다. 마흔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나이에 다시 듣는 이 곡은 정말 예.. 뮤직토피아 2007.09.14
8강 진출 - 행운인가? 실력인가? 어찌할 수 없는 축구팬으로서의 미련 바레인전의 졸전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미련없이 예선탈락하고 이를 계기로 후일을 도모해야 한다는 일부 팬들의 나름 일리있는 생각과는 달리 국대가 이대로 오명과 비웃음을 받으며 주저앉는걸 볼 수는 없었다. 나름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는 서.. 스포츠피아 2007.09.14
경선의 하이라이트 - 상호토론 국민은 후보자를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보장받아야 한다. 오늘 광주에 이어서 두번째 정책토론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전과 달라진 점 하나는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는 점과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상호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백분토론에서의 자유토론 방식에.. 폴리토피아 2007.09.14
아주 특별한 인터뷰 - 제리 멕과이어 < 프롤로그 > 제리 멕과이어는 필자가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직업-재능세공사-에 대한 영감을 주었던 인물일 뿐만 아니라 다소 힘에 부칠때마다 떠올리면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중요한 역할모델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인터뷰는 그의 삶이 공개된지 1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 무비토피아 2007.09.14
당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 프롤로그 >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이상할 노릇인데(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니 확언하지는 않으련다..^^), 정작 실제의 삶에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비율은 아주 낮은 것 같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재능토피아 2007.09.14
'아내가 결혼했다' - 축구 vs 중혼 < 프롤로그 > 바로 한달전쯤의 일이다. 여차여차한 일(밝히고 싶지 않다는 야그다..쩝)로 외박을 해야만 했던 그날밤 우연히 들렀던 편의점에서 이 책이 원잭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목부터가 일단 쇼킹하다. 그리고 언젠가 신문광고면에서도 원잭을 유혹했던 전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바.. 북스토피아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