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삼매경 vs 장식삼매경 < 프롤로그 > 발단은 희야님의 비밀의 화원 '사랑방'에 올려져 있는 도서할인 정보를 보면서부터였다. 신규가입하는 회원에 한해서 3권을 9,900원에 살 수 있다는 정보말이다. 가보니 대교베텔스만에서 운영하는 북스캔이라는 곳이었고 원잭은 애초의 생각과는 달리 사은품에 눈이 멀어 종류도 다양.. 북스토피아 2007.09.14
올만에 책쇼핑을 하다!! < 프롤로그 > 최근에 강남역과 광화문에서 약속이 많은 관계로 시간이 조금 남을때면 여지없이 서점에서 책을 고르게 되는데 이럴 때면 여자들이 쇼핑할 때의 기분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어제는 원래 세 권의 책을 살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한 권을 덤으로 더 구입하고야 말았다. 그러나 어.. 북스토피아 2007.09.14
'직업체험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최근에 제가 만들어 가고 있는 '재능세공사'라는 직업컨셉과 매우 유사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불모지와도 같은 이 새로운 영역에서 이런 동지를 만났다는게 아직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벌써 세번째 만남을 갖고 있는데 매번 두세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 재능토피아 2007.05.24
강풀만화의 진정한 힘!! < 프롤로그 > 돌이켜 보면 강풀이라는 만화작가를 알게된 것은 아주 우연한 행운이었다. 직장생활의 피곤함과 무료함이 판을 치던 6년전의 일이었다. 모두들 만화소재로 사용될 것이라고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똥'을 소재로 한 그의 첫번째 히트작 '일쌍다반사'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는 이미 왕성.. 북스토피아 2007.05.16
나의 직업 야그 좀 들어보실랍니까? < 프롤로그 > 꿈벗들 모임에 참가했다가 내 직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한 분이 이런 피드백을 주었다. '만나기전에 고객을 설레이게 만들고 싶지는 않나요?' 순간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느낌.. 지나친 기대를 주지 말아야겠다는 방어적인 생각도 있었고, 사기는 치지 말아야겠다는 더 방어적인 생.. 재능토피아 2007.05.15
굿바이 게으름 - 진실의 망치세례 사실 책을 읽기전에 단단히 각오를 하고 있었다. 게으름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위인이 바로 나였으니 말이다. 실제로도 책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부끄러운 진실을 들켜버린 민망함에 얼굴이 달아 올랐으며, 게으름의 백화점식 나열을 온몸으로 구현하고 있는 덕에 저자가 시종일관 진지함과 애.. 북스토피아 2007.05.15
아내에게 사랑받는 요리하기..^^ 탐미는 아주 소박한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최소한 한달에 한번쯤은 귀차니즘의 대가 원잭이 그녀를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는 거였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겨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작년 이맘때 3개월 정도는 그런 약속을 지켰던거 같다. 당시 초보요리사 원잭의 작품들을 사진을 통해.. 열정토피아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