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사랑받는 요리하기..^^

탐미는 아주 소박한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최소한 한달에 한번쯤은 귀차니즘의 대가 원잭이 그녀를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는 거였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겨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작년 이맘때 3개월 정도는 그런 약속을 지켰던거 같다. 당시 초보요리사 원잭의 작품들을 사진을 통해 잠시 음미해 보도록 하자..^^ 

 

 

< 사랑을 듬뿍 곁들인 치킨카레 흑미덮밥 >

 

 

 

 

< 화이트데이 스페셜 :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고구마스테이크 >

 

 

 

 

< 두부브로콜리 조림 for 탐미 >

 

 

 

이렇게 잠깐동안 서비스를 제공하던 원잭은 그뒤 칼을 놓아 버리고야 말았는데 결국 1년이 지난 오늘 며칠간 탐미를 힘들게 했던 과오를 뉘우치며 비장의 요리를 준비하기에 이르렀으니 여기 그 작품을 보시고 음미하시라..^^

 

 

< 각종 야채를 곁들인 등심편채 for 탐미 >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원잭의 요리세상을 한달에 한번 쯤은 제대로 열어보고자 한다.. 다들 맛있는 요리메뉴 추천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