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찬스 준 국민 저버린 민주통합당 식물정당에게 산소호흡기 노릇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상황이 위중하게 돌아가고 있다. MB정권과 한나라당이 끝간데 없이 자충수를 두다가 나꼼수 정봉주 유죄확정으로 정서적인 역린까지 건들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색이 야권의 맏형(?)이자 혁신이 동반된 통합으로 거듭났다.. 폴리토피아 2011.12.27
2012년 야권 대선후보 최종 주인공은 누구?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서울시장이라는 중대 선거가 펼쳐지면서 단연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게 직접 후보로 나선 두 명의 여야 후보지만 대다수 언론은 이번 선거관련 기사를 쏟아내며 보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지원유세에 뛰어든 유력 대선주자들의 행보를 지상중계하는 .. 폴리토피아 2011.10.14
유시민이 올인한 것은 '대안정당의 가치' 야권연대 이제부터가 진짜다 어려운 산고끝에 야권을 대표해 MB와 한나라당에 맞서 싸울 장수들이 결정됐다. 야 4당 모두 나름대로 아쉬운 부분이 있을테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평균 이상의 점수를 줄만한 구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과를 자평해도 좋을듯 싶다. 중요한건 이제까지의 결과는 예.. 폴리토피아 2011.04.13
유시민을 둘러싼 혼탁한 정치전쟁 야권연대의 시금석 - 4.27 재보선 2011년 상반기 정치일정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 4.27 재보선에 참가할 여야의 후보윤곽이 거의 결정되었다. 순천을 제외한 분당, 김해,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이 적은 재보선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와 한나라당의 계속되는 실정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띄.. 폴리토피아 2011.04.07
유력주자들과 비교되는 유시민식 대권행보 본격적인 대권경쟁의 시작 예정된 정치일정 중 하이라이트가 될 2012년 총선과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내년은 오랫만에 정치열정을 불태울 호기인 셈이다. 대권경쟁의 본질상 이전 대선의 주인공이 결정된 직후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지.. 폴리토피아 2011.03.02
안보무능 & 날치기 달인정당이 살아남는 이유 3년연속 날치기를 노골적으로 해치울 수 있는 이유 MB 불도저가 선봉에 서서(실제로는 교활하게 원격조정 모드) 깃발을 들어서일까. 한나라당의 노골적인 폭주가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상식하고는 담쌓은 정치집단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준 날치기 3연패를 지켜보면서 도.. 폴리토피아 2010.12.14
단일화방식 합의에 숨겨진 1인치 일말의 불안 vs 일말의 희망 공식적인 야권연대 협상결렬이 선언될때만해도 민주당은 기세등등했다. 유시민을 코너로 모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을테니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협상기간 동안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불공정 경선룰이 부각되기 시작되면서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승리할 수 .. 폴리토피아 2010.05.03
경기도지사 단일화, 서울판세에 달렸다 진흙탕속에 빠진 야권연대 상황이 좋지 않다. 한동안 좋은 흐름으로 가던 야권연대 협상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불길하게 전개되고 있다. 애초부터 아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진보신당은 열외로 한다고 해도 야권연대 희망의 불씨를 살려나가던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노당.. 폴리토피아 2010.04.27
딴지주최 야간분만 토론 현장중계 왜 방송시청이 아니라 방청에 목을 매었을까? 6.2 지방선거의 의미가 날로 중요해지던 올초부터 '야권연대 성사'라는 화두는 집요할 정도로 내 머리속을 맴돌았었다. 누구보다 글 쓰는데 게을렀던 내가 관련된 포스트를 상대적으로 많이 써올릴 수 있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들 익히 알고 .. 폴리토피아 2010.04.18
유시민은 국민의 승리를 원한다 야권연대, 기로에 서다. 당초 출발부터 불안해 보이던 야권연대 논의가 괜찮은 흐름을 타면서 많은 기대를 했던게 사실이다. 진보신당의 불참선언과 민주당 지도부의 추인거부는 아무리 좋게 봐준다 해도 야권연대 성사라는 대의를 망각한 그들만의 이기심으로 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다. 그 근저에는.. 폴리토피아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