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부적응자'들의 고향 나들이 이런 송년모임도 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던 5년전부터 나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도 잊을 수 없는 마음의 고향이 있다. 창조적 부적응자들의 고향이자 간이역같은 푸근함이 있는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가 바로 그곳이다. 서로를 꿈벗이라 칭하는 이 사람들은 획일적인 잣대로 자신들을 '.. 열정토피아 2010.12.13
자이언트 최종회, 반전없는 피날레가 더 좋았던 이유 반전을 위한 피날레는 없었다 드디어 무려 30주 동안 계속된 자이언트가 막을 내렸다. 몇 번이고 다른 드라마에서 소재로 삼았던 시대배경이나 이야기 구조를 가졌음에도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캐릭터 형성과 이야기 얼개의 힘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기세등등하던 경쟁극 동이를.. 무비토피아 2010.12.08
대학을 꼭 나와야 할까요? 오늘도 답변할 질문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가치있는 답변을 기대하기에는 스스로에 대한 성찰도, 노력할 자세도, 예의도 느껴지지 않는 질문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것 역시 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씁쓸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안타까운건 어쩔 수 없네요. 그 와중에 제목부터 .. 상담토피아 2010.12.03
자신의 재능을 찾는 법? 오늘은 1인기업에 대한 간략한 질문을 포함해서 두개의 답변을 올렸습니다.. 답변이 절실히 더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홀대받고 있는 질문들이 생각보다 많은걸 확인하게 됩니다.. 더 많은 이들이 자기다운 삶을 이루어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지혜를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미션 완료..^.. 상담토피아 2010.12.03
대물이 '정치 겉핥기'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이유 드라마 '대물'을 외면하기 어려운 이유 MB정권하에서 드라마 '대물'을 시청하는 일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복잡한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 모든 종류의 드라마에서 재미는 물론이고 우리 삶에 대한 메시지와 지혜를 얻으려는 욕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흔치 않게 '정치'를 주소재로 삼고 있는 드라마 '대물'.. 폴리토피아 2010.12.02
20대 청년의 진로탐색에 대한 답변 미션을 준비하면서 워밍업으로 오랫동안 쉬고 있었던 지식인활동을 미리 재개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지식인활동 기준도 마련했지요.. 첫째, 진짜 답변이 필요한 질문을 잘 선별한다 (생각보다 명확하고 좋은 질문이 많지 않습니다), 둘째, 재능세공사의 주요 관심키워드 관련 질문을 대상으로 한다 .. 상담토피아 2010.12.01
직장인의 눈에 비친 '역전의 여왕'? 현실과 드라마 중 무엇이 더 비루할까? 이전 시즌격인 '내조의 여왕'도 그렇고 최근 방영되고 있는 '역전의여왕'의 주요코드는 평범하다 못해 불쌍하기까지 한 직장인 남편을 둔 아내들의 버라이어티 분투기다. 10년간 직장생활을 찐하게 경험하고 지금은 1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 .. 무비토피아 2010.10.27
스무권의 책을 지르고 심기일전하다!! 정말 아주 오랫만에 예스24에 들러 여러가지 이유로 사고 싶었던 책들을 쓸어 담았습니다. 한권 한권이 카트에 들어갈때마다 묘한 쾌감이 몰려 오더군요. 생각보다 책이 많이 고팠나 봅니다. 예전에 왕창 사두었다가 버림받았던 책들과 청림출판사에서 꾸준히 보내주는 신간(아쉽게도 제 취향과 맞는 .. 북스토피아 2010.10.26
슈퍼스타 K2 - 강승윤 생존능력의 끝은? 4연속 기사회생에 성공한 강승윤 이것도 기록이라면 기록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성격의 프로그램에서 가장 긴장감이 높아지는 대목은 최후의 탈락자와 생존자가 가려지는 장면인데, 놀랍게도 슈퍼위크에서부터 세번의 생방송 무대의 마지막 장면에 항상 주인공으로 등장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강.. 열정토피아 2010.10.02
단일화방식 합의에 숨겨진 1인치 일말의 불안 vs 일말의 희망 공식적인 야권연대 협상결렬이 선언될때만해도 민주당은 기세등등했다. 유시민을 코너로 모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을테니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협상기간 동안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불공정 경선룰이 부각되기 시작되면서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승리할 수 .. 폴리토피아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