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야권 대선후보 최종 주인공은 누구?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서울시장이라는 중대 선거가 펼쳐지면서 단연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게 직접 후보로 나선 두 명의 여야 후보지만 대다수 언론은 이번 선거관련 기사를 쏟아내며 보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지원유세에 뛰어든 유력 대선주자들의 행보를 지상중계하는 .. 폴리토피아 2011.10.14
안철수 신드롬과 진보통합정당의 가치 안철수 교수와 박원순 상임이사 출마가능성이 처음 보도된 이후부터 조금이라도 관련된 기사나 글이라면 빠짐 없이 읽어 왔다. 아마도 지금과 같은 엄중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속내가 복잡하지는 않았을게다. 그만큼 상황을 판단하는게 어려웠고 여러 사람들의 반응과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폴리토피아 2011.09.06
정녕 한나라당과 MB심판에 성공한걸까? 과연 야권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결과인가? 4.27 재보궐 선거가 막을 내렸다. 미리 써 놓은 냄새가 물씬 풍기는 주요 언론들의 타이틀만 놓고 보면 '야권 승리(민주당 승리), 한나라당 참패, 날개 꺽인 유시민의 추락'으로 단순 명쾌하게 선거결과가 정리된다. 재보궐 선거 관련된 거의 모든 기사들은 이 .. 폴리토피아 2011.04.28
유시민이 올인한 것은 '대안정당의 가치' 야권연대 이제부터가 진짜다 어려운 산고끝에 야권을 대표해 MB와 한나라당에 맞서 싸울 장수들이 결정됐다. 야 4당 모두 나름대로 아쉬운 부분이 있을테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평균 이상의 점수를 줄만한 구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과를 자평해도 좋을듯 싶다. 중요한건 이제까지의 결과는 예.. 폴리토피아 2011.04.13
유시민을 둘러싼 혼탁한 정치전쟁 야권연대의 시금석 - 4.27 재보선 2011년 상반기 정치일정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 4.27 재보선에 참가할 여야의 후보윤곽이 거의 결정되었다. 순천을 제외한 분당, 김해,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이 적은 재보선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와 한나라당의 계속되는 실정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띄.. 폴리토피아 2011.04.07
유력주자들과 비교되는 유시민식 대권행보 본격적인 대권경쟁의 시작 예정된 정치일정 중 하이라이트가 될 2012년 총선과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내년은 오랫만에 정치열정을 불태울 호기인 셈이다. 대권경쟁의 본질상 이전 대선의 주인공이 결정된 직후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지.. 폴리토피아 2011.03.02
주민소환 재촉하는 오세훈의 무리수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오세훈 착각도 이만하면 오스카감이다. 자기딴에는 무상급식 반대로 박근혜 독주구도의 여권 대권경쟁에 균열을 일으켰다고 신이 난 모양이다. 땡깡과 몽니를 넘어서서 서울시민들에게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하는걸 보니 이성을 잃은게 분명하다. 지도 아는 것이다. 법적으.. 폴리토피아 2011.01.11
오세훈의 속보이는 MB 따라하기의 끝은? 오세훈의 속보이는 MB 따라하기 오세훈은 따라쟁이다. 전과 14범 MB의 대통령 입성은 정치분야의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 확실하다. 보통 사람의 눈에는 불가사의로 밖에 볼 수 없는 일이 오세훈에게는 필히 벤치마킹해야 할 역할모델로 보인게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노.. 폴리토피아 2011.01.03
안보무능 & 날치기 달인정당이 살아남는 이유 3년연속 날치기를 노골적으로 해치울 수 있는 이유 MB 불도저가 선봉에 서서(실제로는 교활하게 원격조정 모드) 깃발을 들어서일까. 한나라당의 노골적인 폭주가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상식하고는 담쌓은 정치집단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준 날치기 3연패를 지켜보면서 도.. 폴리토피아 2010.12.14
대물이 '정치 겉핥기'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이유 드라마 '대물'을 외면하기 어려운 이유 MB정권하에서 드라마 '대물'을 시청하는 일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복잡한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 모든 종류의 드라마에서 재미는 물론이고 우리 삶에 대한 메시지와 지혜를 얻으려는 욕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흔치 않게 '정치'를 주소재로 삼고 있는 드라마 '대물'.. 폴리토피아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