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박지성 골, 퍼거슨의 음모?? by demitrio 물론 다 우스개 소리로 구성한 거지만 정말 자세히 보면 플레쳐의 골세레머니 제압(?)장면은 정말 위압적이랍니다. 일단 플레쳐에게 붙잡히고 나면 플레쳐의 헤드락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죠. 어제 맨유의 역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박지성은 그 바로전날 이청용이 보여주지 못했던 50미터 드리블 골.. 스포츠피아 2010.02.02
수순의 묘로 바라본 월드컵 조추첨 조편성보다 더 중요한 수순의 묘 모두들 알고 있는 것처럼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이 끝났다. 어떤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될 것인가? 최강팀은 피하고 최약체를 만나고 싶은 바람은 비단 우리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송원섭님이 오늘 포스팅에서 지적한 것처럼 아무리 잘 만나봐야 역시 .. 스포츠피아 2009.12.05
박지성 위기론, 고마해라 지겹다카이 지겹게 반복되는 박지성 위기론 벌써 몇년째 되풀이 되고 있는지 이젠 지겹다 못해 짜증이 날 정도다. 경기평점이 살짝 안 좋거나(심지어는 평균 수준을 유지해도), 한 경기만 결장을 해도(특히, 전문성이란 눈씻고 찾아봐도 씨알만큼도 없는 찌라시 언론들이 전후사정 고려없이 박지성 선발출장 기대.. 스포츠피아 2009.08.27
풀럼킬러 박지성도 막지못한 완패 너무나 많은 것을 잃은 맨유 결국 리그우승이란 과실은 쉽게 얻어지는게 아니었음이 확인됐다. 맨유가 리그 초반 부진을 털고 잘나가던 리버풀과 첼시의 부진을 틈타 압도적 우위를 점할때만 해도 이미 리그우승은 9할이상 그들의 품안에 들어온 것으로 여겨졌다. 발단은 지난주 펼쳐진 리버풀과의 홈.. 스포츠피아 2009.03.22
맨유를 혼쭐낸 짐승모드의 헐시티 각설하고 오늘 맨유는 헐시티한테 치명적인 방법(?)을 당할뻔 했다. 두번째 환타스틱 4를 가동한 시점치고는 운세가 아주 안좋았고 자칫하면 퍼거슨의 용병술이 도마위에 오를뻔할 정도로 혼쭐이 났다.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우리 지성이를 결장시키는 경기가 잘 풀리는 때보다 이럴 때가 기분이 좋.. 스포츠피아 2008.11.02
MBC 축구중계는 죽었다 MBC 축구중계는 죽었다 어제 북한전의 MBC중계진은 캐스터와 해설 모두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가뜩이나 경기내용과 결과도 신통치 않아 축구팬 입장에서 기분이 더러운데 중계마저 수준이하이니 더블로 열받을 수 밖에. 게다가 단독중계여서 다른 채널에 대한 선택권도 없는 상황이었다. MBC 축구게시.. 스포츠피아 2008.09.11
직원의 90%가 자기 회사를 욕할 때? 평소처럼 자주 가는 정치컬럼 사이트에서 또 다른 형태의 '창조적 부적응자'들의 글을 열심히 눈팅하고 있다가 오랜 지기인 데미트리오와 예정에도 없던 채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흔치 않게 인정하는, 아니 거의 유일무이하게 천재적 재능을 타고났다고 인정하는 이 친구는 오늘도 저를 .. 열정토피아 2008.09.02
박주영과 축구대표팀이 사는 길 2002년 월드컵 신화 이전으로의 회귀 부질없는 희망을 가져봤지만 역시 현실은 냉정했다. 올림픽 8강 탈락이 확정되면서 느낀 첫번째 단상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위상이 2002년 월드컵 신화 이전으로 확실히 회귀했음을 인정해야 할 때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벌써 6년동안이나 그 달콤한 신화를 잊지 .. 스포츠피아 2008.08.14
8강 진출 - 행운인가? 실력인가? 어찌할 수 없는 축구팬으로서의 미련 바레인전의 졸전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미련없이 예선탈락하고 이를 계기로 후일을 도모해야 한다는 일부 팬들의 나름 일리있는 생각과는 달리 국대가 이대로 오명과 비웃음을 받으며 주저앉는걸 볼 수는 없었다. 나름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는 서.. 스포츠피아 2007.09.14
'아내가 결혼했다' - 축구 vs 중혼 < 프롤로그 > 바로 한달전쯤의 일이다. 여차여차한 일(밝히고 싶지 않다는 야그다..쩝)로 외박을 해야만 했던 그날밤 우연히 들렀던 편의점에서 이 책이 원잭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목부터가 일단 쇼킹하다. 그리고 언젠가 신문광고면에서도 원잭을 유혹했던 전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바.. 북스토피아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