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올인한 것은 '대안정당의 가치' 야권연대 이제부터가 진짜다 어려운 산고끝에 야권을 대표해 MB와 한나라당에 맞서 싸울 장수들이 결정됐다. 야 4당 모두 나름대로 아쉬운 부분이 있을테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평균 이상의 점수를 줄만한 구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과를 자평해도 좋을듯 싶다. 중요한건 이제까지의 결과는 예.. 폴리토피아 2011.04.13
유시민을 둘러싼 혼탁한 정치전쟁 야권연대의 시금석 - 4.27 재보선 2011년 상반기 정치일정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 4.27 재보선에 참가할 여야의 후보윤곽이 거의 결정되었다. 순천을 제외한 분당, 김해,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이 적은 재보선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와 한나라당의 계속되는 실정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띄.. 폴리토피아 2011.04.07
유력주자들과 비교되는 유시민식 대권행보 본격적인 대권경쟁의 시작 예정된 정치일정 중 하이라이트가 될 2012년 총선과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내년은 오랫만에 정치열정을 불태울 호기인 셈이다. 대권경쟁의 본질상 이전 대선의 주인공이 결정된 직후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지.. 폴리토피아 2011.03.02
단일화방식 합의에 숨겨진 1인치 일말의 불안 vs 일말의 희망 공식적인 야권연대 협상결렬이 선언될때만해도 민주당은 기세등등했다. 유시민을 코너로 모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을테니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협상기간 동안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불공정 경선룰이 부각되기 시작되면서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승리할 수 .. 폴리토피아 2010.05.03
경기도지사 단일화, 서울판세에 달렸다 진흙탕속에 빠진 야권연대 상황이 좋지 않다. 한동안 좋은 흐름으로 가던 야권연대 협상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불길하게 전개되고 있다. 애초부터 아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진보신당은 열외로 한다고 해도 야권연대 희망의 불씨를 살려나가던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노당.. 폴리토피아 2010.04.27
유시민은 국민의 승리를 원한다 야권연대, 기로에 서다. 당초 출발부터 불안해 보이던 야권연대 논의가 괜찮은 흐름을 타면서 많은 기대를 했던게 사실이다. 진보신당의 불참선언과 민주당 지도부의 추인거부는 아무리 좋게 봐준다 해도 야권연대 성사라는 대의를 망각한 그들만의 이기심으로 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다. 그 근저에는.. 폴리토피아 2010.03.27
유시민 죽이기 or 띄우기 유시민 죽이기 or 띄우기 웬만하면 조용히 그의 출마를 마음속으로 환영하고 최선을 다해 응원하자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문화일보에 자칭 논설위원이라는 졸렬한 이가 마타도어로 가득찬 음해성 쓰레기 글을 버젓이 올려놓는 걸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다시 거론하기도 싫지만 얼마나 저열.. 폴리토피아 2010.03.14
역행보살 MB - 야권연대의 견인차 야권연대 현재 기상도 - 매우 흐림 지난번 포스팅에서 유시민의 선거연합 및 연대 제의의 내용 및 의미를 소개했었다. 바로 이어서 열린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의 토론회에서 바로 반응이 나왔다. 이른바 묻지마연대 불가론과 모텔론이 그것이다. 명색이 심상정과 더불어 진보정당의 양대 산맥으로 자.. 폴리토피아 2009.12.07
정치인 유시민의 진화와 희망 진화하고 있는 유시민 모든 것은 진화한다. 물론 단기적 관점에서는 퇴행이나 역주행이 일어나는듯 보이고, 적자생존론이 본래의 메시지와 상관없이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식으로 수구기득권 세력에게 악용되는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지만 역사의 큰 줄기와 흐름으로 보면 결국 세상은 진화하.. 폴리토피아 2009.11.24
정치유배자 유시민의 소박하지만 결연한 귀환 한국정치의 미래를 향한 유시민의 도전 그가 돌아왔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후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며 자기다운 삶과 공인으로서의 소명사이에서 오랫동안 고민의 나날을 보냈던 유시민 전 장관의 선택은 예상했던대로 후자의 길이다. 이미 노무현 재단과 시민주권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양.. 폴리토피아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