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의 기로에 서있는 민주당과 진보당 4.11 총선 - 당연함과 후유증 사이 지금에서야 고백하지만 필자는 총선결과를 지나치게 낙관했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차마 토해내지 못했던 원초적 슬픔과 눈물을 털어버릴 수 있다는 희망에 한껏 들떠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사뭇 충격.. 폴리토피아 2012.05.02
황금찬스 준 국민 저버린 민주통합당 식물정당에게 산소호흡기 노릇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상황이 위중하게 돌아가고 있다. MB정권과 한나라당이 끝간데 없이 자충수를 두다가 나꼼수 정봉주 유죄확정으로 정서적인 역린까지 건들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색이 야권의 맏형(?)이자 혁신이 동반된 통합으로 거듭났다.. 폴리토피아 2011.12.27
2012년 야권 대선후보 최종 주인공은 누구?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서울시장이라는 중대 선거가 펼쳐지면서 단연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게 직접 후보로 나선 두 명의 여야 후보지만 대다수 언론은 이번 선거관련 기사를 쏟아내며 보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지원유세에 뛰어든 유력 대선주자들의 행보를 지상중계하는 .. 폴리토피아 2011.10.14
조직동원 논란을 잠재울 해결사 손학규의 정치공학적 노림수 손학규의 몰락은 오래전부터 예측해 왔지만 이렇게 바닥을 일찍 드러낼지는 몰랐다. 어느 분의 표현처럼 그의 인생에서 패배의 아픔을 거의 겪어보지 못한데서 오는 감정적 거부반응이며 반발이 아닌가 싶다. 대세론은 차치하고 3위 이해찬 후보에게도 턱밑까지 쫓기고 .. 폴리토피아 2007.09.22
2007년 대선은 데자뷰의 연속 데자뷰 1. 초울트라 대세론 이명박에게서 이회창의 그림자를 느끼다. 요즘 이명박과 한나라당 주요 인사들의 언행을 지켜 보면 역시 한나라당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히나 두번 연속 진짜(?) 대세론속에서 안주하다 명멸해 간 한국 야당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 이회창의 모습과 어찌 그리 닮.. 폴리토피아 2007.09.19
유시민이 흘린 눈물의 의미 정동영 1위 그리고 유시민 전격 사퇴 모든 언론들이 신당 첫번째 경선결과를 알리며 헤드라인으로 전한 내용이다. 정동영 후보는 자신이 기대하던 최상의 결과를 얻었고 유시민 후보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사퇴와 함께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개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쉽게 예상할 수 .. 폴리토피아 2007.09.16
1차 단일화가 증명한 유시민 바람 오늘 대선관련 뉴스 최대의 화제는 역시 이해찬.한명숙 후보간 단일화(이하 1차 단일화) 소식이다. 이미 어제밤에 1차 단일화가 오늘 이루어질 것이고 이해찬 후보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유력했기 때문에 그렇게 임팩트가 큰 뉴스로 보기는 어렵다는 나름대로의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언론.. 폴리토피아 2007.09.15
경선의 하이라이트 - 상호토론 국민은 후보자를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보장받아야 한다. 오늘 광주에 이어서 두번째 정책토론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전과 달라진 점 하나는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는 점과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상호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백분토론에서의 자유토론 방식에.. 폴리토피아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