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방식 합의에 숨겨진 1인치 일말의 불안 vs 일말의 희망 공식적인 야권연대 협상결렬이 선언될때만해도 민주당은 기세등등했다. 유시민을 코너로 모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을테니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협상기간 동안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불공정 경선룰이 부각되기 시작되면서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승리할 수 .. 폴리토피아 2010.05.03
경기도지사 단일화, 서울판세에 달렸다 진흙탕속에 빠진 야권연대 상황이 좋지 않다. 한동안 좋은 흐름으로 가던 야권연대 협상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불길하게 전개되고 있다. 애초부터 아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진보신당은 열외로 한다고 해도 야권연대 희망의 불씨를 살려나가던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노당.. 폴리토피아 2010.04.27
딴지주최 야간분만 토론 현장중계 왜 방송시청이 아니라 방청에 목을 매었을까? 6.2 지방선거의 의미가 날로 중요해지던 올초부터 '야권연대 성사'라는 화두는 집요할 정도로 내 머리속을 맴돌았었다. 누구보다 글 쓰는데 게을렀던 내가 관련된 포스트를 상대적으로 많이 써올릴 수 있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들 익히 알고 .. 폴리토피아 2010.04.18
유시민은 국민의 승리를 원한다 야권연대, 기로에 서다. 당초 출발부터 불안해 보이던 야권연대 논의가 괜찮은 흐름을 타면서 많은 기대를 했던게 사실이다. 진보신당의 불참선언과 민주당 지도부의 추인거부는 아무리 좋게 봐준다 해도 야권연대 성사라는 대의를 망각한 그들만의 이기심으로 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다. 그 근저에는.. 폴리토피아 2010.03.27
유시민 죽이기 or 띄우기 유시민 죽이기 or 띄우기 웬만하면 조용히 그의 출마를 마음속으로 환영하고 최선을 다해 응원하자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문화일보에 자칭 논설위원이라는 졸렬한 이가 마타도어로 가득찬 음해성 쓰레기 글을 버젓이 올려놓는 걸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다시 거론하기도 싫지만 얼마나 저열.. 폴리토피아 201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