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국민의 승리를 원한다 야권연대, 기로에 서다. 당초 출발부터 불안해 보이던 야권연대 논의가 괜찮은 흐름을 타면서 많은 기대를 했던게 사실이다. 진보신당의 불참선언과 민주당 지도부의 추인거부는 아무리 좋게 봐준다 해도 야권연대 성사라는 대의를 망각한 그들만의 이기심으로 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다. 그 근저에는.. 폴리토피아 2010.03.27
유시민 죽이기 or 띄우기 유시민 죽이기 or 띄우기 웬만하면 조용히 그의 출마를 마음속으로 환영하고 최선을 다해 응원하자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문화일보에 자칭 논설위원이라는 졸렬한 이가 마타도어로 가득찬 음해성 쓰레기 글을 버젓이 올려놓는 걸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다시 거론하기도 싫지만 얼마나 저열.. 폴리토피아 2010.03.14
야권연대 성사를 위한 정치적 상상력 (1) 작년말에 '정치인 유시민의 진화와 희망'이라는 글이 딴지메인에 실린 적이 있다. 아마도 이때부터 야권연대에 대한 저마다의 관점과 대안이 담겨져 있는 글들이 단기간내에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쏟아졌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 여기며 흥미진진하게 관련 글들을 읽었고 몇 .. 폴리토피아 2010.02.07
정치유배자 유시민의 소박하지만 결연한 귀환 한국정치의 미래를 향한 유시민의 도전 그가 돌아왔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후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며 자기다운 삶과 공인으로서의 소명사이에서 오랫동안 고민의 나날을 보냈던 유시민 전 장관의 선택은 예상했던대로 후자의 길이다. 이미 노무현 재단과 시민주권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양.. 폴리토피아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