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과 개인적 위기감사이에서 이것이 현실이다.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세상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자신의 신념에 찬 행동 하나에도 이런 서글픈 고뇌속에서 아파하고 다른 이들을 걱정하고 자신의 앞날에 불온한 기운이 드리워질 것을 알면서도 미련할 정도로 예정된 가시밭길을 선택해야 하는 암울한 세상인 것이다. .. 폴리토피아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