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속 캐릭터들에게 띄우는 편지 아듀~ 베바의 길목에 서서 이 글을 쓰기전 텔존 베바게시판을 둘러보고 왔다. 아직도 그곳에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남기고 간 여운과 아쉬움으로 가득차 있다. 마흔을 넘긴 남정네치고는 이상하리만큼 그간 다양한 드라마를 즐겨왔던 나에게도 베바는 특별함 그 이상이다. 오죽하면 최종회를 직접 보지.. 무비토피아 2008.11.25
베토벤 바이러스, 쌍건우 연대기와 사랑의 변신술 누군가의 참된 역할모델이 된다는 것 보통의 선생은 그저 말을 하고, 좋은 선생은 설명을 하고, 훌륭한 선생은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위대한 스승은 영감을 준다. 스승을 가장 욕보이는 제자는 스승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며, 스승을 가장 기쁘게 하는 제자는 스승을 뛰어넘어 스승의 이름.. 무비토피아 2008.10.24
베토벤바이러스, 홍자매 작가의 대단한 필력 명품드라마의 필요충분조건 지난주 6회에서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베토벤 바이러스가 새로운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다. 일명 '리틀 강건우의 반란'사건으로 촉발된 긴장은 정명환과 강마에가 벌이는 대리전쟁이라는 뻔한 예상을 가볍게 비웃더니 천재에 대한 입체적인 정의를 중심으로 강마에와 .. 무비토피아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