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라는 괴물과 맞짱뜨는 방법 인생의 첫번째 갈림길 - 우리들의 청년시절 피가 끓어올라도 모자랄 20대의 나는 불행하게도 현실이라는 거대한 매트릭스의 숙주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지 못한 채 하릴없이 방황하던 그저 그런 원오브뎀 중 하나였다. 그때 만난 신해철의 음악은 내 영혼을 송두리째 사로잡으며 우리를 우리답게.. 폴리토피아 2008.11.18
베토벤 바이러스, 인생의 멘토로 손색 없다 불타는 갑판위에 선 강마에다운 선택 사람들은 강마에를 현실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그는 우리들의 또 다른 내면을 여러가지 각도로 입체적으로 깨닫게 해주는 절묘할 정도로 복잡하게 설계된 대변자다. 그가 내뿜는 독설은 우리.. 무비토피아 2008.10.31
베토벤 바이러스, 불타는 갑판위에 선 강마에 요동치는 강마에의 자아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던 강마에 인생에 본인도 낭패스러워할만큼의 위기가 찾아왔다. 더러운 성질에도 불구하고 묘한 감정변화의 줄타기를 성공적으로 제어해왔던 그도 음악적 자존감에 상처를 입게 되자 시장과 하수인의 비아냥에 속수무책일 만큼 통제되지 않는 불쾌한.. 무비토피아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