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속 캐릭터들에게 띄우는 편지 아듀~ 베바의 길목에 서서 이 글을 쓰기전 텔존 베바게시판을 둘러보고 왔다. 아직도 그곳에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남기고 간 여운과 아쉬움으로 가득차 있다. 마흔을 넘긴 남정네치고는 이상하리만큼 그간 다양한 드라마를 즐겨왔던 나에게도 베바는 특별함 그 이상이다. 오죽하면 최종회를 직접 보지.. 무비토피아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