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토피아

재능상담과 관련된 고객들의 FAQ

재능세공사 2008. 11. 10. 16:35

몇개월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제가 운영하고 있는 재능해석 및 재능세공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에 나섰습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있어서 이런저런 문의전화가 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자주 문의해 오시는 내용에 대해 한번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담요청이나 문의시 참고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1. 재능세공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성공한 사례가 있나요?

 

성공에 대한 기준이 세속적인 것이라면 대답은 '노'입니다. 그러나 자기다운 일의 방향성을 찾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실험적인 시도를 계속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으로 작은 성공의 기준을 정의한다면 아직 사례가 적긴 하지만 예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수준까지 간 사례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가 그 증거라고 말할 수 있겠죠. (아직까지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지만 재능세공사라는 본업으로 월 15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니까요. 여기까지 오는데 3년정도 걸렸군요..^^)

 

 

2. 재능해석과 재능세공은 어떻게 다른가?

 

많은 분들이 제 딴에는 열심히 설명해논 프로그램 안내글을 읽어봤음에도 불구하고 두 프로그램간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해 내지 못하더군요. 구구절절하게 써놓은 안내글이 이런 의문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조금 더 고객의 입장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두 프로그램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부분과 전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재능해석은 한번의 상담을 통해서 자신이 타고난 재능의 잠재력을 충분히 확인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는 단기 프로그램입니다. 반면에 재능세공은 강점발견에 그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둔 한달이상 소요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단 저와 첫미팅을 통해 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종적으로 어떤 상담을 진행할지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앞으로는 보다 명확한 사전이해를 통해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여타의 강점발견이나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자기계발쪽에서 이미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인지도를 확보한 대가분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1:1 코칭분야에서도 개인적인 차원의 상담 프로그램이 역시 존재하구요. 이런 프로그램들은 모두가 장단점이 있고 개인의 기질이나 적성에 따라 궁합이 맞는 프로그램이 따로 존재합니다. 경쟁관계이기보다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보시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특징은 자기계발의 폭넓은 전문분야중에서도 재능과 하고 싶은 일에 포커싱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적인 요소가 있구요. 대부분 그룹중심의 프로그램인 것과 달리 개인의 문제에 철저하게 집중하는 맞춤식 상담이라는 점에서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상담기간이 정해져 있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진행상황에 따라 기간도 유연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고객이 판단할 때 홀로 자기다운 여정을 지속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했다면 자연스럽게 친구모드로 전환하는거죠.. 상담경험으로 봤을 때 개인차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

 

 

 

4. 상담전에 어느 정도의 준비가 필요한가? 스트렝스파인더 관련 책을 꼭 읽어야 하는가?

 

사전에 정보가 많을수록 더 좋은 상담이 될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필수요소는 아닙니다. 재능해석의 경우 최소한 스트렝스파인더 조사결과는 준비가 되어야 하지만 그 외의 내용은 준비가 안되도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필수가 아니라 참조용이라고 말씀드리고 있구요.

 

다만 재능해석전에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의 내용을 미리 읽어보시면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배경설명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조금 더 공감대가 넓어진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직접 미팅을 통해서 현장에서 전해주시는 모든 종류의 인풋이 본격적인 상담의 주를 이루게 되며 서로 주고 받은 대화속에서 앞으로 전개될 주제와 관련된 핵심적인 단서와 힌트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슴만 활짝 열어두고 오시면 됩니다..^^

 

 

 

5. 상담만 받으면 정말 일상으로 회귀하지 않고 자기다운 길을 갈 수 있는가?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고 싶지만 몇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분명한건 혼자서 고민하고 걸어가시는 것보다 일상으로 쉽게 회귀할 가능성은 줄어들고 자기다운 길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자기다운 길을 가기로 선택한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두려움과 회의감이 반복적으로 여러분을 찾아올 것입니다. 이건 개인의 역량과 의지와 상관없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속에도 궁극적으로 희망을 놓지 않는 것, 그리고 미래를 미리 속단하지 않고 실험적 시도를 계속해 보겠다는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작은 성공의 임계점을 넘어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 처해져 있을때 단지 비즈니스적인 관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친구처럼 자기 일처럼 여러분 곁을 지켜드리고 함께 고민하는 재능세공사가 있다는 것이 도움이 될꺼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 비용을 이미 지불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피치못할 사정으로 상담이 중단될 경우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죠. 처음에는 후불개념으로 상담료를 받았습니다만 자기만을 위한 투자에 미리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보다 치열하고 가치있게 상담에서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의지의 차이를 느낀 이후에는 선불개념으로 바꿨습니다. 상담자의 자세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만 상담을 받아보고 나서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고객 또는 제 스스로 판단할 경우 당연히 환불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능세공 중 중간에 고객의 사정으로 중단될 경우 해당되는 만큼의 비용을 환불해 드립니다.

 

향후에는 상담료모델 대신 제가 가능성 있는 고객에게 일종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성공을 이끌고 가시적인 수익이 발생했을때 일정비율의 성과급을 받는 모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성공하지 않으면 저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모델이지만 가까운 미래에 훨씬 위력적인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이 더 있겠지만 우선 이 정도만 정리해 봤습니다. 앞으로도 추가질문이 더 생긴다면 계속 업데이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제 상담을 고려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